10년 후 다시 만날때는 어떤 모습들일까..
한명은 보철의가 되어서 성공하고
한명은 구강외과의가 되어서 병원에서 근무할거고
한명은 자기 오피스를 차리고
나는.. 우훗.. :)
10년후가 기대되는 사진
한명은 보철의가 되어서 성공하고
한명은 구강외과의가 되어서 병원에서 근무할거고
한명은 자기 오피스를 차리고
나는.. 우훗.. :)
10년후가 기대되는 사진
10년 후 다시 만날때는 어떤 모습들일까..
한명은 보철의가 되어서 성공하고 한명은 구강외과의가 되어서 병원에서 근무할거고 한명은 자기 오피스를 차리고 나는.. 우훗.. :) 10년후가 기대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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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운동시작하면서 팀스포츠도 시작했는데 팀웍과 승부사정신 그리고 추억을 얻었지만 무릎을 버렸다... 머리는 그대로 인데 몸이 옛날만큼 생각보다 안 움직여서 옛날에 뛰던대로 뛰었더니 관절들이 특히 무릎이 아우성을 친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우리 부모님은
지금 세계 여행중 (배낭여행중) ------------------------------------- 제목: 21일째, 푸엘또몬뜨 어젯밤 산티아고에서 13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아침에 도착해 짐 풀고 하루일정을 시작했다 이제는 버스에서 잠자는게 습관이 되어서 잘 잔다 산티아고에서는 8명이 한 방에서 잤다 이층 침대인데 부부들이 들어갔다 아빠는 이층 엄마는 일층 ㅎㅎ 유스호텔같다. 수영장도 있고.. 부엌에서는 각 나라 음식들을 해먹느라고 정신이 없고..' 우리는 오랫만에 고기를 사다가 죽끓여 먹었다. 얼마나 맛있는지.. 배낭여행이라 뭐든지 자유다. 편하게 비행기 타고 싶은 사람은 비행기 타고 다니고.. 호텔에서 자고 싶은 사람은 알아서 자고.. 먹는 것도 각자 알아서 하고.... 우리는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다. 오늘은 민박이다 주인이 영어를 할 줄 알아 속이 시원하다 남미는 왜 영어를 안할까.. .. 복창 터져 못살겠다. 말이 안통하니까... 그래서 난 요즘 스페니쉬애 열공하고 있다 여행이 끝날 때 쯤이면 일상회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지금 마루에서는 자칭 백수라고 소개하던 20대 30대 40대 싱글청춘남녀들이 기타와 피아노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밖에는 비가 오고 있다 집 떠나 처음으로 빗소리를 듣는다 이젠 갈수록 추워진다고 한다. 그래도 침낭 속에 핫팩을 두개나 넣어서 따뜻하다 너희들도 이불 속에 핫팩 넣으면 춥지 않게 잘텐데,,, 내일은 비행기 타고 푼타아래니스에 도착해 4시간 버스를 타고 푸에르트 나탈레스에 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릅다운 자연을 가진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트래킹을 하기 위해서이다 언젠가 너희들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하면 좋겠다 세상이 달리 보이는구나 물론 고생도 되지만 ... 얻는 것도 많다 가장 고생인 심했던 가난한 나라 볼리비아 일정이 끝나니까.. 편하구나 어찌나 고생이 심했던자. 잠도 못자고. 장거리 버스에 시달리고.. 와이파이도 안 터지는 데도 많고., .너희들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이제 배낭여행에 차츰 적응이 되어가고.,, 너희들 생각이 간절하구나 보고 싶구나 자주 메일 주렴.. Chris the dentist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가끔 스무디가 해먹고 싶으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 오렌지 + 파인애플 + 바나나 믹스 aka "오.파 믿지?" 맛은 보장못함 그때그때 섞는 비율로 맛이 달라짐 으쌰으쌰 good times
House를 떠나서 오랫만에 home에 도착했다. feel so good to be back at 'home' :) 이 사진은 누구인고 설명을 할려면 올해 초 1월29일 쓴 일기를 봐야한다 '내겐 살면서 이루고 싶은 큰 콕표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위하는 삶' 이라는 큰 그림안에 20대가 다 지나가기전에 무언가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더 늦기전에 시작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 시작으로 올해 달성하고 싶은 resolution중에서 정기적인 아동후원을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방법을 알아본 결과 '굿네이버스'란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심끝에 아동 한명을 후원하게 되었다. 비록 나도 빚 얻어서 먹고 사는 가난한 유학생이지만 그래도 점심값 3번만 아끼면 이 아이는 한달을 풍족하게 굶지않고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끝에 부모님과 상담후 어머니의 강의 도와드리는 대가로 매달일정 용돈을 받으며 그 일부분으로 한 아이를 후원하기로 했다. 고심끝에 어떤 아이를 후원할까 찾다가 생긴것도 씩씩하고 옛날 어렸을때 나를 보는것 같기도 하고 한눈에 확 들어오는 아이가 있어서 아무 망설임없이 오늘부터 내 양아들로 생각하고 이 아이가 대학갈때 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비록 한달 삼십불이라는 작은 돈이지만 내가 한끼 배불리 먹을 돈으로 이 아이는 한달간 배불리 먹고 새 옷과 새 가방을 가지고 학교에 다니며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해진다. 물질적인 행복은 물건이 해지면 빛바래지겠지만 정신적인 만족감은 절대 돈으로도 살수 없다는, 치대와서 무언가 중요한걸 잊고 살았던것을 다시 깨우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2012년 1월 29일 - 그렇게 굿네이버스를 통해서 맺어진 미얀마에 사는 내 아들 :) 일본배낭여행가서 부모님 선물로 머사올까 고심하다 돈도 떨어졌겠다 가장 일본풍 다운걸 사오자 해서 사온 풍경 하나는 엄마소리 하나는 아빠소리 창문을 열때마다 들리는 청아한 두 소리가 집을 행복하게 만든다 우리집의 매력이라 하면 거실에 절대 티비와 쇼파를 놓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저 반대쪽에도 저만큼 책장이 더 있다는 사실.. 재작년에 아버지가 은퇴를 하시고 어머니도 내후년을 마지막으로 출강을 끝내고 은퇴하셔서 2014년을 목표로 세계여행을 떠나실려고 세계지도를 사오셔서 공부하고 계신다. 배낭여행이라는데 제발 나이도 있으신데 몸생각좀 해서 그냥 평범한 여행을 떠나셨으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처음 만나셨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내 20대는 공부를 하고 - 당시 몇 안되는 건축가 자격증 패스 내 30대는 일을 하고 - 건설사 소장, 부산과 서울등에 아파트 단지 조성 내 40대는 가정을 위해 살며 - 늘 일 때문에 아버지와 따로 살다가 중학교때 처음으로 온 가족이 모여 같이 삼 내 50대는 교회를 위해 봉사하며 - 청심재단에 들어와서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청심왕림궁전, 청심수련원, 청심병원, 청심유치원, 실버타운등 완공 내 60대는 나를 위해 살겠다고 하셨는데 - 그 60대 꿈을 이루기 위해 3년간 세계여행을 다니시겠다고 한다. 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시는 아버지를 난 정말 존경해서 나도 나름 내 인생의 마스터 플랜을 세웠다. 10대는 영어를 배우고 20대는 일어를 배우고 30대는 스페니쉬를 배우고 40대는 중국어를 배우고 ㅋㅋ 나름 영어까지는 대충 했으니까 20대가 끝나기전에 일본어를 마스터 해야겠다. 이 그림으로 말할거 같으면 고등학교때 미술시간에 이집트 성형문자를 써서 창작을 해오라는 숙제였는데 맹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해서 퇴원한 후 아직 제대로 붙지도 않은 배를 움켜쥐고 그 다음날까지 due였던 중간고사 숙제를 밤새 그려서 완성한 진정한면에서 아픔과 고뇌과 스며들어간 작품이라 하겠다. 저 성형문자를 머라고 썻는지 기억은 나지앉지만 머 대충 내 아파 죽겠다 정도가 아닐까싶다. 같은 미술시간 아버지가 아직 청심재단에서 건설단장으로 계실때 한때 건강이 너무 안좋으셔서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고 부적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서 보내드렸는데 아직도 가지고 계신다. 초등학교때부터 꾸준히 써왔던 일기와 독후감 및 수필들 나중에 훌륭한 사람 되면 책으로 내주겠다며 아직도 가지고 계신다. 나름 깨알같은 자랑좀 하자면 위에서 봤듯이 어머니께서 책을 워낙 좋아하셔서 옆에서 늘 책을 읽다보니까 무려 초등학교 5학년때 조선왕조실록과 베르나르 베르의 개미를 심오하게 읽었고 6학년때는 그 두꺼운 람세스 전 5권 중학교때는 장자,공자,논자 등 유교에 심취했었고 지금 생각하면 초등학교때 공부는 그럭저럭이었어도 책읽는것 만큼은 끝내주게 좋아해서 늘 책을 놓지 않고 살아서 유일한 취미가 독서여서 그 당시에도 상당한 어휘력을 가지고 있어서 내 뇌가 한국어에 이미 특화되어서 영어가 늘지 않나 보다 -_- 대충 그중 하나를 추리자면.. 대충 초등학교 이학년때 썻던 일기인데 5월 13일 목요일 날씨: 비옴 기상: 7시, 취침:9시 제목: 소나기 나는 학교 청소시간에 청소하러 나왔다. 조금 있으니까 비가 많이 왔다. 그런데 1학년때 같은반에가 나를 좋아한다. 게가 우산을 쒸어줬다. 그리고 비가 안왔다. 그리고 1학년을 우산 안가지고 온 애들도 있었다. 소나기란 물벼락 같은거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끝> 그렇구나 난 인기남이었구나... 후후 이 식을줄 모르는 인기는... 후후 요새 응담하라 1997보면서 이제 어느덧 우리도 추억을 그리워할 수 있는 나이대인가... 라고 느꼇다.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때 남들은 HOT, 젝스키스, UP, DJ DOC, 핑클, SES 한테 빠져있을때 남과는 다른 센스를 지녔던 나는 서지원, 넥스트, O15B, 김건모 등에 심취해 있었다. 특히 서지원 테이프는 너무 많이 들어서 테이프가 늘어져 새로 공테이프로 녹음해 듣고 또 다시듣고 하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최고의 인기탬이었던 소니 워크맨 ㅋㅋ 이거 말고 나중에는 더 가벼운게 나왔었는데 잃어버려서 패스 한때 야구를 많이 좋아하던 적이 있었는데 어릴적 기억에 야구공이 눈으로 다가와 눈탱이 밤탱이가 된후 공이 나한테 날라오는 공포증에 걸려서 야구를 안했는데.. 축구할댄 골키퍼도 안보고 오랫만에 옛기억을 추억하며 사촌들과 야구장을 다녀왔다. 짱재미있어!! 추억할게 있고
부모님이 있고 사랑이 있고 따뜻함이 있고 타지생활 오래 혼자하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이 정겨움들... sweet home :) 필리를 떠나기 하루 전날 LA로 떠나는 아침 비행기를 예약해놔서 새벽4시에 콜택시를 미리 불러놓고 짐을 대충 챙겨놓고 어차피 밤을 샐걸 예상하고 내일 아침에 환자가 있다는 친구집에 쳐들어가서 새벽 3시까지 담소를 나누면서 아침을 기다렸다. 여행떠나기전의 이 설레임이란.. 여자들마냥 밤새 수다수다 하다가 시간 맞춰서 집을 챙겨들고 공항으로 떠났다. 오랫만에 떠나는 여행이어서 마냥 설레이기만 한다. 나의 홈구장이었던 엘에이로 고고싱 비행기에 내려서 공항 밖을 나가니 우선 환상적인 날씨가 반겨주었다. 달달한 공기와 적당한 바람, 그리고 켈리포니아산 sunshine이 엘에이에 살면서 있었던 추억들을 새록새록 기억나게 했다. 그리고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우리 조카들. 고모네와 같이살때 첫째 둘째는 같이 살면서 참 많이 이뻐라 했는데 그 사이 셋째 넷째도 생겼고 한 4년쯤 지나니까 몰라보게 숙녀들이 되있었다. 훈성-에끼꼬 가정과 4공주들 날씨도 좋겠다 Dana point 비치에서 하루 캠핑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엘에이로 다시 돌아와서 오랫만에 고딩친구들과 회포도 풀고 빵빵터지는 포차 매니저형의 화끈한 서비스 덕분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너무 웃다가 얼굴에 경련도 일어나고 정말 오랫만에 유쾌하게 재미있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금 LAX 스카이 라운지에서 일본행 비행기 기달리는중
일본가서도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 BGM: angelina by tommy emmanuel 오랫만에 네식구 모두 모여서 미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렸을때부터 항상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서 늘 마음속에 채워지지않는 공허함이 많았는데 오랫만에 가족의 정을 느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자신감이 솟는다. 이래서 가족이란 울타리가 소중한가보다 (큰 사진을 볼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미국독립일 기념 불꽃축제 @ 필라델피아 아트센터 같은날 visitor cente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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